경남도 "여름철 풍수해·폭염 선제 현장 대응"…점검회의 개최

이정훈 2025. 6.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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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1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18개 시군 시장·군수가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지사는 최근 4년(2021∼2024년) 사이 적극적 예방 활동으로 경남에서 풍수해로 숨진 도민이 한명도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선제적인 현장 대응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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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주재, 18개 시군 시장·군수 영상 참석
여름철 기상상황 주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1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18개 시군 시장·군수가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지사는 최근 4년(2021∼2024년) 사이 적극적 예방 활동으로 경남에서 풍수해로 숨진 도민이 한명도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선제적인 현장 대응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자연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응급 복구와 유관기관 간 협조가 핵심"이라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18개 시군은 건설공사장·세월교(폭우 때 잠기는 소규모 다리), 둔치주차장 등 피해 우려 지역 집중 예찰·점검, 침수 위험지역 배수로 정비·저지대 청소, 도심지 반지하 주택 차수시설 설치, 지하차도 공무원 전담제 운영 등을 통해 올여름 풍수해에 대비한다.

지난 3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산청군과 하동군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를 장마철 전 마무리하면서 주민 대피 체계를 마련했다.

도는 폭염 대책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

지난해 폭염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 도내에서 온열질환자 377명이 발생해 6명이 숨졌다.

도는 올해 무더위쉼터 8천405곳을 운영하고 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로 한정한 폭염 맞춤형 안전관리 대상을 올해는 야외활동자, 쪽방촌 주민, 농민, 이동노동자, 외국인 근로자, 군인 등으로 넓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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