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열상 외 부상 없어"…한국 KF-16 전투기, 美서 이륙 중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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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KF-16 전투기의 이상으로 비상 탈출한 조종사 2명이 열상 외 큰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전투기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공군은 사고 조사와 긴급 정비 등을 위해 10여명을 미국 공군기지로 급파할 예정이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KF-16 전투기 1대가 이날 오전 9시2분쯤(현지시간 10일 오후 4시2분) 미국 알래스카에 위치한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현지 적응 비행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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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KF-16 전투기의 이상으로 비상 탈출한 조종사 2명이 열상 외 큰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전투기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공군은 사고 조사와 긴급 정비 등을 위해 10여명을 미국 공군기지로 급파할 예정이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KF-16 전투기 1대가 이날 오전 9시2분쯤(현지시간 10일 오후 4시2분) 미국 알래스카에 위치한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현지 적응 비행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전투기는 이날 이륙 직후 원인 미상의 문제가 발생했다. 전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문제를 인지한 직후 비상 탈출했으며 이후 미국 육군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종사들 진찰 결과 경미한 화상과 열상 외 특별한 부상은 없어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공군은 "사고 항공기는 화재로 인해 부분 파손된 상태로 활주로 옆 풀밭에 위치해 있다"면서 "사고조사팀과 긴급정비팀 10여명을 오늘 저녁 KC-330편으로 미국 아일슨 기지로 급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공군은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을 위해 미 아일슨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는 미국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이다. 우리 공군은 KF-16 전투기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등을 투입해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공군은 사고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투기가 활주로를 뜨고 몇 분만에 조종사들이 어느 고도에서 비상 탈출했는지 등 구체적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한다. 공군은 이르면 오는 12일 오전 1차 사고 조사 경위를 밝히고, KF-16 전투기 등이 이번 훈련에 지속 참여할지 여부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공군의 사고가 거듭되고 있다. 공군은 지난 3월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승진과학화훈련장 인근에서 KF-16 전투기를 이용한 MK-82 폭탄 투하 훈련 도중 표적과 약 10㎞ 떨어진 민가에 폭탄 8발을 떨어뜨리는 초유의 사고를 범했다.
또 지난 4월18일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사격훈련을 하던 도중 KA-1 공중통제공격기 조종사가 항공기에 장착된 기총포드(gunpod) 2개와 연료탱크 2개, 기관총, 실탄 500발 등을 비정상 투하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대장)은 당시 연이은 사고 이후 사고방지를 위해 '100일의 약속'을 다짐한 바 있다. 100일 동안 병영생활과 임무수행 과정에서 기본원칙, 안전을 더 준수하자는 취지였지만 이날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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