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보유국'의 감독의 자랑 "호날두와 함께라는 것? 매일이 축구교실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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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를 장악한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동행이 마냥 즐겁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9일(한국 시간) 스페인과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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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럽 무대를 장악한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동행이 마냥 즐겁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9일(한국 시간) 스페인과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르투갈은 전반 21분 스페인 마르틴 수비멘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5분 후 누누 멘데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전반 45분엔 미켈 오야르사발에 다시 실점해 끌려갔지만, 후반 16분 호날두가 극적 동점골을 만들어 다시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전 무득점 끝에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최종 스코어 5-3으로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엘 파르티다소 데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4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팀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호날두를 극찬했다.
"축구선수들은 매번 다른 순간을 겪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호날두는 커리어 내내 타고난 투사였다. 이젠 역사를 써내려간 선수가 됐다.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축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명성에만 기댄 녹슨 영광이 아니다. 호날두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독일과의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모두 골을 뽑아내며 활약했다. 그 덕분에 마르티네즈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에 부임한지 2년 반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었다.


감독이 보기에도 호날두라는 선수는 배울 점이 많은 모양이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호날두에게는 매일이 발전의 기회이며, 그런 태도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일상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가 바라는 건 단 하나, 더 나아지는 것뿐이다. 나와 함께한 경기에서 그는 25명의 선수들 사이에서 무려 20골을 기록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대표팀 라커룸은 경쟁이 치열한 공간이지만, 크리스티아누처럼 경험 많고, 가르치고 돕는 데에 집중하는 선수가 있다는 건 매일이 축구 수업과도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신구 선수들 간 세대 차이가 존재하지만, 마르티네즈 감독은 호날두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헌신이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고 바라봤다.
"예를 찾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세대 조화가 있다"라고 말한 그는 "가장 어린 선수인 호드리구 모라(18세)와 호날두(40세) 사이엔 무려 23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모두가 존중과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거기에 개인의 재능까지 더해지면 시너지가 난다"라며 팀워크의 비결을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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