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 X ‘지킴’, 전략적 MOU 체결

/사진= 온라인팜x지킴 제공

의료기관 AI 솔루션 기업 지킴과 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 이 6월 9일 ‘AI 기반 약국 경영 및 Paperless 관리 솔루션(예, 처방전 Digital 보관 등)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약국 Digital 혁신 및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온라인팜은 약국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 측에 따르면 약국을 대상으로 Total 유통 플랫폼인 ‘HMPmall’을 통해, 업계 No.1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HMPmall은 국내 최대의 공급업체들이 입점해 있고, 약국 운영에서 필요한 의약품에서 약국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구색 및 고객 중심의 맞춤형 Digital 경영 솔루션과 부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킴 컴퍼니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약국 솔루션을 제공한 스타트업으로, AI 기반의 ‘처방전 자동입력’과 ‘AI 약국관리(세무/노무)’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약국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 및 약사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하는 기업이다. 특히 ‘AI 약국관리’의 경우 AI 모델과 다양한 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약국 경영 현황을 실시간 시각화하고, 미래 세금 예측과 환급 신청까지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약사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는 등 차별화 서비스로 부각되는 기업이다.

금번 MOU는 양사가 단순한 제휴 및 고객 서비스 협력을 넘어서 약국 Digital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약국 경영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 SaaS(Software as a Service), AI-OCR 서비스, 양사 시스템 간 API 연동을 통한 HMPmall 내 약국가계부 등을 공동 개발 및 제공하기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킴의 다년간 축적된 독자적인 AI 모델 운영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에 국내 최대의 온/오프라인 회원약국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팜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운영 경험을 접목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AI-OCR 기반의 처방전 보관 서비스는 기존의 팩스, SNS를 통한 인력 기반의 재래적 처방전 관리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해 약국이 내방한 환자의 처방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음은 물론, 약국 전용 웹/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방 이미지를 제공받음으로써, 과거에 처방전 재확인을 위해 환자별로 수기작업으로 처리했던 불편했던 점들을 Digital 기반의 운영 프로세스로 개선했다. 이로써 처방전 재확인 필요시 환자나 진료병원 검색이 어려웠던 점들을 손쉽게 개국 약사님의 인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킴의 이민건 CTO는 “우리 팀의 미션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로써 약사의 직능을 강화하는 것이고 기존의 종이 처방전 보관에 더해 고성능 GPU와 AI-OCR로 텍스트 변환된 처방전 정보를 고객 약국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도 그 미션 때문이다.”라며, “예컨대 특정 재고의 소진 현황이나 환자별 처방 추세 분석, 상호작용 자동 검토, 약 추천과 같은 기능들이 기획, 개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희망 지킴 대표이사는 “이번 MOU가 국내 약국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경영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그동안 공동개발했던 HMPmall 약국가계부 서비스와 지킴 ‘AI약국관리’의 혁신을 이어가고, AI-OCR 기술을 통해 약국 업무 자동화에 앞장설 것이다. 약국 경영과 운영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이사도 “온라인팜과 지킴 컴퍼니의 협력은 약국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 효율성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HMPmall 플랫폼과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약국의 업무 부담을 덜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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