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유럽 3국서 주력 산업 투자 유치·저출생 해법 찾는다

김용구 기자 2025. 6.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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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유럽 3국 현지에서 조선·방산·항공 등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성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과 저출생 해법 모색에 나선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유럽 방문은 경남 주력 산업의 수출과 투자를 실질적으로 이끌 기회"라며 "친환경 에너지전환, 저출생 문제 해결 등 미래 대응을 위한 선진 사례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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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9일간 박완수 지사 등 순방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와 수출 협력
덴마크 솔트포스사에 경남 센터 제안
프랑스 파리사무소 개소·투자 설명회도

경남도가 유럽 3국 현지에서 조선·방산·항공 등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성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과 저출생 해법 모색에 나선다.

경남도가 오는 12~20일 유럽 3국 순방에 나선다. 사진은 2023년 6월 22일 프랑스 툴루즈 우주센터를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와 덴마크,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 ▷조선·방위 산업의 유럽 수출 지원 ▷소형모듈원전(SMR), 그린 수소 등 에너지산업 교류 협력 강화 ▷경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와 해외 첫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우선 13일 첫 일정으로 폴란드를 찾아 포모르스키에주와 조선·방위산업 분야 수출을 지원하는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뒤 레몬토바 조선소를 시찰한다.

또 한화오션의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잠수함 수출 사업)’와 연계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열 계획이다.

16일부터는 덴마크를 방문한다.

에너지산업과 미래 정책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코펜하겐시와 첫 공식 교류의 자리를 갖고, 향후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솔트포스사(SaltFoss Energy, 구 시보그), 덴마크공과대학교 에너지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원전·그린 수소 생산기술 등 에너지 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한다.

특히 솔트보스사에는 경남에 R&D 센터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후 자연림을 활용한 대규모 놀이터 시설을 시찰하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구상 중인 ‘경남형 자연놀이터’ 모델 개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스에서는 19일 파리 현지에 ‘경남도 파리사무소’를 개소한다.

인근 호텔에서는 1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해외 투자유치설명회를 처음으로 열고, 항공우주·방산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프랑스 기업과의 투자유치 협약을 유치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유럽 방문은 경남 주력 산업의 수출과 투자를 실질적으로 이끌 기회”라며 “친환경 에너지전환, 저출생 문제 해결 등 미래 대응을 위한 선진 사례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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