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미착용’ 잡고 보니 훔친 차 몰던 10대 3명

아산/김석모 기자 2025. 6. 11. 13: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경찰서./뉴스1

훔친 차량을 몰다가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피해 도망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차량 절도 등의 혐의로 A(17)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9일 오후 2시쯤 아산시 배방읍의 한 도로에서 훔친 승용차를 무면허로 몰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당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 중이던 경찰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정차를 요구하자 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아산과 천안 일대에서 6㎞ 거리를 10분간 뒤쫓았다. A군 등이 탑승한 차량은 도주 과정에서 과속, 역주행, 중앙선 침범, 신호 위반 등 위험하게 운전했다. 경찰은 천안 동남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도주차량을 포위했고, 차를 버리고 도주하는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무면허 상태로 경기 평택시에서 차를 훔쳐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과거에도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힌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