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부터 공원·도서관까지...부천시 시민 여가 즐길 공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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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 왔는데, 근처에 공원이 많아 자전거 타기 좋고 여름이면 물놀이장도 개장해 아이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
부천시는 공원, 물놀이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 시민 일상에 밀착된 여가 공간을 곳곳에 조성,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자연생태공원에 인터랙션 기반 야간 테마 콘텐츠 공간인 '부천루미나래'가 문을 열 예정이다.
부천시 최초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재개관하며 청년 공간도 함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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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물놀이장 7곳, 지난해 6만명 방문...하반기 수영장 시설도 확대 예정

"얼마 전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 왔는데, 근처에 공원이 많아 자전거 타기 좋고 여름이면 물놀이장도 개장해 아이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
경기 부천시 중동에 거주 중인 서정임씨는 11일 부천 생활 인프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천시는 공원, 물놀이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 시민 일상에 밀착된 여가 공간을 곳곳에 조성,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을 일제히 개장했다. 중앙공원, 원미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도당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이 대상이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 5600여명이 찾았고, 지난해에는 6만4000여명이 방문해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장은 8월17일까지 운영하며 7월27일까지는 주말만, 이후에는 매일 개장한다.
시는 올해부터 전문 안전 인력을 조기 배치하고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안전과 쾌적한 운영에 공을 들였다. 실시간 개장 현황을 부천시 홈페이지, 현장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 인프라도 대폭 확충했다. 부천에는 현재 총 204곳의 공원이 약 298만70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여름철을 맞아 상동호수공원과 도당공원 등 6곳에서는 수국, 애기배롱 등 계절 꽃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10월에는 자연생태공원에 인터랙션 기반 야간 테마 콘텐츠 공간인 '부천루미나래'가 문을 열 예정이다. 도심 속 1.2km 숲길이 수도권 대표 야간 명소로 변신하게 된다.
연말에는 오정근린공원이 힐링형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기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망대, 미세먼지 저감 테마 숲, 물길이 흐르는 수변공간, 휴게쉼터 등을 조성한다.
'맨발길'은 부천시의 자연 친화형 대표 인프라다. 지난해 20곳에 이어 올해는 은데미공원 등 50곳을 추가해 70곳으로 확대된다.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에서 돌과 뿌리 등을 제거하고 황토와 마사를 섞은 혼합토를 사용해 위생과 쾌적성을 개선했다.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곳곳에 마련됐다.

부천은 '책문화 슬세권'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 인프라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전문도서관을 포함해 총 114곳에 달한다. 공공도서관만 18곳이며, 1개 도서관당 평균 서비스 인원은 4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시민 1인당 자료보유수는 2.8권으로 경기도 평균(2.4권)을 상회한다.
별빛마루도서관의 '별빛공방', 상동도서관의 '디지털리터러시센터', 수주도서관의 '미디어창작소', 원미도서관의 '원미청정구역' 등은 책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다. 부천시 최초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재개관하며 청년 공간도 함께 문을 연다.

이동형 도서관 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놀러나온 도서관'은 행사와 연계한 체험형 도서관으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상동역·신중동역·소사역 3곳에는 '칙칙폭폭도서관'이 설치돼 이동 중에도 책을 접할 수 있다.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한다. 오는 13일 개관하는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391㎡ 규모로 수영장(25m 5레인), 헬스장, GX룸, 주차장 222면 등을 갖췄다. 연말 준공 예정인 역곡다목적체육센터와 옥길문화체육센터에도 수영장과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원하는 여가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가환경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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