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까지 맨유에 남는다...‘No.3’ GK, 1년 계약 구두 합의

이종관 기자 2025. 6.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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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히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히튼이 맨유와 1년짜리 구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1986년생의 히튼은 안드레 오나나, 알타이 바인드르에 이은 맨유의 세 번째 골키퍼다.

맨유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그는 2003년, 리저브 팀으로 승격되며 1군 데뷔 준비를 마쳤고 이후 리저브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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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톰 히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히튼이 맨유와 1년짜리 구두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1986년생의 히튼은 안드레 오나나, 알타이 바인드르에 이은 맨유의 세 번째 골키퍼다. 맨유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그는 2003년, 리저브 팀으로 승격되며 1군 데뷔 준비를 마쳤고 이후 리저브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물론 당대 유럽 최고의 구단이었던 맨유 1군을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부동의 ‘No.1’ 에드윈 반 데 사르와 백업 자원 토마시 쿠쉬착, 벤 포스터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이로 인해 5년간 임대만을 전전해야 했고 결국 맨유 유니폼을 입고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은 번리 시절부터였다. 카디프 시티, 브리스톨 시티 등을 거치며 프로 경험을 쌓은 그는 2013-14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번리로 향했고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승격에 일조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번리를 떠난 2019-20시즌까지 200경기에 출전해 225실점 65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의 잔뼈 굵은 ‘베테랑’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번리를 떠나 향했던 아스톤 빌라에서도 준주전을 오가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맨유로 돌아온 것은 2021-22시즌이었다. 서른 줄을 훌쩍 넘어간 만큼 세 번째 골키퍼 역할에 그쳐야 했지만 자신만의 경험을 이용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을 주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영보이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19년 만에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엔 두 번째와 세 번째 골키퍼를 오가는 중이다. 특히 2023-24시즌을 앞두고 '승격팀' 루턴 타운의 제안을 받기도 했으나 텐 하흐 감독이 이를 직접 만류하며 팀에 잔류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1년 더 맨유에 남는 것이 유력해졌다. 매체는 “히튼은 올드 트래포드에 남을 예정이며, 앞으로 며칠 안에 새로운 조건이 확정될 것이다. 그는 다가올 시즌에도 스쿼드에 합류할 것이고,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복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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