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 아파트 평균분양가 1255만원" 발언에…자광 3000만원 논란 '재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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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11일 "전북내 공동주택의 올해 평균 분양가가 3.3㎡당 1255만원"이라고 밝혀 전주시 도청 옆 대한방직 부지 내 건설 예정인 아파트의 최고 3000만원 공급 논란이 재확산할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과거 10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상승했는지와 그 요인을 묻는 김대중 전북자치도의원의 '도정질의'와 관련해 답변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 4월 말 발표한 공동주택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현재 도내 공동주택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255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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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11일 "전북내 공동주택의 올해 평균 분양가가 3.3㎡당 1255만원"이라고 밝혀 전주시 도청 옆 대한방직 부지 내 건설 예정인 아파트의 최고 3000만원 공급 논란이 재확산할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과거 10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상승했는지와 그 요인을 묻는 김대중 전북자치도의원의 '도정질의'와 관련해 답변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 4월 말 발표한 공동주택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현재 도내 공동주택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255만원"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3.3㎡당 655만원이었던 2015년과 비교할 때 10년 간 약 1.9배가 상승한 것"이라며 "최근 10년 간 전국적으로 공동주택의 분양가격은 약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여러 복합적 요인들에 의해 상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영 지사가 올해 전북 전체 아파트 평균 분양가에 대해 3.3㎡당 1200만원대로 확인해 줌에 따라 전주시 중심지역인 옛 대한방직 부지에 건설 계획인 (주)자광의 최고 3000만원 아파트 공급과 관련해 '초고가 논란'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자광은 지난달 8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서부신시가지 옛 대한방직 터에 34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밝힌 후 분양가는 3.3㎡당 2500만~300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언급해 지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를 토대로 할 때 가장 작은 평형인 34평형 기준 시 한 채당 분양가는 9억~10억원에 달하는 등 현재 전북 도내 평균 분양가 1255만원의 2.4배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전주를 아파트 투기장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에 사업 시행사인 (주)자광이 "행정 절차가 늦어지고 (전북의) 여러 단체가 많은 이야기를 해 늦어지며 원가가 상승한 측면이 있다"고 원인을 지역사회에 떠넘긴 바 있어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주)자광의 전은수 회장은 최근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와의 통화에서 "전주 감나무골 아파트 분양가와 2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는 데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며 "품질의 차이가 있다. 단순히 가격만 놓고 바라보는 것은 이해를 못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주시민들도 좋은 아파트에서 풍요로운 생활을 해야 한다"며 "좋은 아파트의 가격을 낮추면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해 '초고가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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