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후 의원총회 전격 취소… 권성동 “당내 분열로 비춰질 수 있어”

박숙현 기자 2025. 6. 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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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1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의원총회를 전격 취소했다.

대여투쟁에 당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 당내 갈등 양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공지를 공지를 통해 오후 의원총회 취소를 알리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연기와 관련해 오늘 오전 당 차원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한 만큼, 이에 대한 당의 대응과 메시지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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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부가 계속 논의하는 게 타당”

국민의힘이 11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의원총회를 전격 취소했다. 대여투쟁에 당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 당내 갈등 양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에 참석해 나란히 서 있다. /뉴스1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공지를 공지를 통해 오후 의원총회 취소를 알리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연기와 관련해 오늘 오전 당 차원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한 만큼, 이에 대한 당의 대응과 메시지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의원총회를 계속 진행할 경우 자칫 당내 갈등과 분열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현 원내지도부의 임기가 이번 주로 종료되는 점, 주요 현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조율이 필요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논의되었던 의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은, 오는 16일 선출될 신임 원내지도부에게 충실히 전달 드려 차기 지도부가 계속 논의를 해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당초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체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당 개혁안을 포함한 쇄신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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