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 '소방대원 역량강화교육'

강경호 기자 2025. 6. 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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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119대원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응기간 중 시행되는 시책 중 하나다.

최근 2년간 도내 풍수해 출동 중 강풍으로 인한 나무제거가 35.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대응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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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지난 2023년 여름 전북 김제시에서 풍수해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119대원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응기간 중 시행되는 시책 중 하나다.

대원들은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에서 실제 풍수해 현장에서 마주치는 실전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 등을 받는다.

세부적인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이론 교육과 함께 체인톱으로 나무를 자르고 쓰러트리는 벌목 실습이 진행된다.

최근 2년간 도내 풍수해 출동 중 강풍으로 인한 나무제거가 35.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대응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권기현 전북도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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