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3G만의 선발출전' 이정후, 3루타 폭발… SF는 6-5 대역전승

심규현 기자 2025. 6. 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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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허리 통증을 이겨내고 3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 3루타를 터트렸다.

이정후는 11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허리 통증으로 직전 3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포를 통해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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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정후가 허리 통증을 이겨내고 3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 3루타를 터트렸다. 

이정후. ⓒ연합뉴스 AP

이정후는 11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허리 통증으로 직전 3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이날 경기에는 정상 출전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1회초 콜로라도 선발투수 좌완 카슨 팸퀴스트의 6구 한가운데 시속 90.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통타해 중견수 방면 3루타를 터트린 것.

타구 속도가 99.2마일로 빠르지 않아 콜로라도 중견수 브렌트 도일에게 잡힐 뻔했으나 타구는 아슬아슬하게 그의 키를 살짝 넘겼다. 그 사이 이정후는 여유롭게 3루에 도달했다. 이정후는 이후 후속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1타점 희생플라이 때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이정후. ⓒ연합뉴스

단, 첫 타석의 기세가 오래 가지는 못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스탠딩 삼진, 4회초에는 3루 뜬공에 그쳤다. 7회초에는 90.3마일 스플리터에 속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절호의 기회였던 9회초 무사 1,2루에서는 3루 땅볼로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플로레스의 행운의 내야 안타 때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동점을 안겼다.

한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대역전승이었다. 1회 선취점을 뺏겼지만 2회말 라이언 리터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4회말 선두타자 라이언 맥마흔의 솔로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포를 통해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콜로라도가 5회말 카일 파머의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8회 두 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마지막의 웃은 팀은 샌프란시스코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슈미트의 솔로포, 헬리엇 라모스의 희생플라이, 플로레스의 행운의 1타점 내야 안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역전 1타점 적시타로 무려 4점을 뽑았다. 이후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따.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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