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미국 빌보드 싱글 33주 진입…K팝 최장 기록 타이

고경석 2025. 6. 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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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솔로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가장 오래 머문 또 하나의 K팝 곡이 됐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6월 둘째 주 핫 100 차트에서 '아파트'는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24위에 오르며 33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핫 100 차트 8위에 처음 오른 뒤 최고 3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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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후'와 동률
'아파트'를 부르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오른쪽)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 CJ ENM 제공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솔로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가장 오래 머문 또 하나의 K팝 곡이 됐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6월 둘째 주 핫 100 차트에서 '아파트'는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24위에 오르며 33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곡으로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후(Who)'로 세운 기록과 같다. '후'는 지난 3월까지 33주간 이 차트에 머물렀다.

핫 100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등을 통해 가장 많이 청취된 곡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핫 100 차트 8위에 처음 오른 뒤 최고 3위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상위권을 지켰고 최근에도 하락 폭이 크지 않아 핫 100 차트 K팝 최장 기간 체류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곡이 수록된 로제의 1집 '로지(rosie)'도 빌보드 종합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90위에 오르며 26주째 차트에 머물고 있다.

‘아파트’는 영국에서도 인기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부문에서 이 곡은 31위에 오르며 3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파트'가 이 차트에서 오른 최고 순위는 2위였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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