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PD, 민희진 빙의에 술렁…"KBS 개저씨들" ('크리코')

이지은 2025. 6.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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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PD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로 완벽 빙의했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사옥에서는 KBS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창수 PD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입어 화제를 모은 일명 '민희진룩'을 그대로 따라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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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이창수 PD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로 완벽 빙의했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사옥에서는 KBS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창수 PD와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장한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으로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창수 PD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입어 화제를 모은 일명 ‘민희진룩’을 그대로 따라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PD는 “이 프로그램은 특이하게도 ‘세계 최초로 기자회견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예전부터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예능을 하고 싶기도 했고, 그전에 만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그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1년 전 민 전 대표의 기자회견을 보고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다.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얼마나 ‘크레이지’ 해야 하는지 민 전 대표가 잘 보여줬다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PD는 “나도 KBS ‘개저씨’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사당귀’는 ‘1박2일’ 땜빵 프로그램 만들어보라고 해서 만들었던 프로그램이었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끝나니 후속 프로그램 만들라고 해서 ‘더 시즌즈’를 제작했다. 그랬더니 우리 프로그램을 ‘태계일주’와 ‘미우새’가 방송되는 시간대에 배치했다”라며 “스트레스 받아서 20kg이 쪘다”라고 깜짝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발언은 지난해 민 전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인용한 것으로 당시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반발하며 “필요한 내부 고발을 했더니 하이브가 감사로 대응했다. 하이브가 날 배신했다”면서 ‘개저씨’, ‘XX 새끼들’ 등의 비속어를 쏟아내며 울분을 토한 바 있다.

한편,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KBS,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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