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잘리겠는걸? 'SON의 은사' 포체티노 미국 감독 위기, 4연패+전반 36분 만에 4실점 참사

김태석 기자 2025. 6. 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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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끈끈한 관계를 맺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위기를 맞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11일 오전(한국 시간) 내쉬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벌어졌던 스위스를 상대한 친선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문제는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미국의 페이스가 크게 꺾이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 는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미국 팬들의 분노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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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끈끈한 관계를 맺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위기를 맞았다. 안방에서 네 골 차 대패, 심지어 4연패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11일 오전(한국 시간) 내쉬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벌어졌던 스위스를 상대한 친선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미국은 전반 13분 단 은도예, 전반 23분 미셸 에비셔, 전반 33분 브릴 엠볼로, 전반 36분 요한 만잠비에게 연거푸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스코어 시간대에서 알 수 있듯, 전반에만 네 골을 내주고 무너진 경기였다. 친선 경기이긴 하지만, 전반 40분 내에 내리 4실점을 하고 진 경기는 아마 미국 축구사를 통틀어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문제는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미국의 페이스가 크게 꺾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19일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준결승 파나마전 0-1 패배, 24일 3위 결정전 캐나다전 1-2 패배, 그리고 지난 6월 8일 튀르키예전 1-2 패배에 이어 스위스전 0-4 패배로 내리 4연패를 당했다.

참고로 미국은 2026 FIFA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다. 당연히 월드컵을 앞두고 기대치를 끌어올려도 모자랄 판에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는 상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미국 팬들의 분노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한 미국 축구팬은 "미국 축구 대표팀은 현재 미국 트럼프 정부보다 더 창피함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 실패 이후 최저점"이라고 평가한 팬도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다. 미국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지도자인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와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심각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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