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일 때문에 불면증…78시간 못 자기도” RM, 제대 직후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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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소속사 하이브와 관련된 사건들로 불면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RM은 "지난해 4월, 5월쯤 회사(하이브)에 여러가지 일이 많았다. 그때 불면증에 걸렸다. 78시간 동안 1분 조차 잠을 못 잔 적도 있다. 밖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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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RM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전역을 기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RM은 군 생활 중 겪었던 불면을 고백하며 “군 생활이 아주 버거웠다. 군 생활 자체도 그랬지만 잠 때문에 힘들었다. 잠자기 힘든 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RM은 “지난해 4월, 5월쯤 회사(하이브)에 여러가지 일이 많았다. 그때 불면증에 걸렸다. 78시간 동안 1분 조차 잠을 못 잔 적도 있다. 밖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RM은 “일과를 해야 하는데, 잠을 못 자니까 못 살겠더라”며 “결국 수면제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는데, 약을 먹다 보니 부작용이 있어서 제대로 생활이 안 됐다”고 전했다. 아직 수면제를 끊지 못했다는 RM은 “1년 2개월가량 복용했는데 좋아진 것 같다. 그런데 지금도 잠을 자는 게 두렵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대해 민희진 전 대표는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방탄소년단이 사이비 종교로 규정된 한 명상 단체와 연관이 됐다는 의혹과 7년 전 편법 마케팅을 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에 지난해 5월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악의적 루머에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RM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11일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면서 7명의 멤버 중 6명이 군복무를 마치게 됐다. 사회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어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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