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400개 유통·500억 세탁 범죄단체 전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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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법인 수백 곳을 설립해 대포통장 400개를 개설해 범죄 조직에 제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포통장을 개설·관리하는 범죄단체를 조직해 국내외 보이스피싱 조직 등과 공모해 50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총책 A 씨 등 28명을 송치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명의자를 모아 유령법인 218곳을 설립하고, 대포통장 약 400개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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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법인 수백 곳을 설립해 대포통장 400개를 개설해 범죄 조직에 제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포통장을 개설·관리하는 범죄단체를 조직해 국내외 보이스피싱 조직 등과 공모해 50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총책 A 씨 등 28명을 송치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명의자를 모아 유령법인 218곳을 설립하고, 대포통장 약 400개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의 경우 통장당 7천만 원, 기타 범죄는 3천만 원가량의 대여료를 책정해 경찰 추산 60억 원가량의 통장 대여금을 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빌려준 통장에 입금된 돈을 또 다른 통장으로 이체해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자금 세탁에도 관여했는데, 유령 통장을 거쳐 간 피해 금액은 500억 원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관내 은행으로부터 '출금하러 온 사람이 통장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10개월에 걸쳐 피의자들의 이동 경로와 휴대전화 등을 추적한 끝에 총책을 포함한 조직원 전원을 검거했습니다.
해당 단체 조직원들은 주로 고등학교 동창과 동네 선후배 등의 관계로, 서로 본명이 가명을 부르며 메신저로 소통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공모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원들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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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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