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공연·전시 관람 연간 7.2회… 코로나 이전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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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민은 2년 전보다 4만6000원 많은 평균 21만4000원을 문화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 연간 문화비 지출이 16만8000원, 관람 횟수가 4.6회였던 것과 비교하면 문화를 즐기는 시민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대로 영화관 관람은 줄어든 반면 팬데믹 이후 전시장이나 공연장 등을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기반 공연·전시 문화를 향유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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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영향 영화관 방문은 감소
지난해 서울시민은 2년 전보다 4만6000원 많은 평균 21만4000원을 문화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연간 문화·예술 관람 횟수는 0.5배 증가한 7.2회였다. 문화예술관람 경험률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민 1만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진행돼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지난 1년간 오프라인으로 평균 21만4000원의 문화비를 지출했으며 연간 7.2회 문화 관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 관람 종류에는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 예술 관람, 음악회 등과 공연 예술 관람, 영화관 관람, 축제 등 야외 문화행사 참석 등이 있다. 2년 전 연간 문화비 지출이 16만8000원, 관람 횟수가 4.6회였던 것과 비교하면 문화를 즐기는 시민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문화예술행사를 한 번이라도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비율인 문화예술 관람률도 지난해 76.1%를 기록, 팬데믹 이전 수준(2018년 75.6%)을 회복했다.
이번에도 공연예술·전시 관람 비중이 영화 관람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공연예술·전시 관람 비율은 65.2%로 영화 관람(47.9%)과 큰 격차를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대로 영화관 관람은 줄어든 반면 팬데믹 이후 전시장이나 공연장 등을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기반 공연·전시 문화를 향유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화예술 오프라인 관람과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한 경험은 81.5%로 2022년 대비 8.0%포인트 증가했다. 오프라인 관람과 디지털 콘텐츠 소비를 병행하는 비율이 68.9%였고 디지털 콘텐츠만 소비하는 경우도 12.6%였다. 오프라인 관람만 하는 비율은 7.1%였다.
50세 이상 서울시민 중에선 55∼64세 인구의 문화예술 활동이 가장 활발했고, 75세 이상이 가장 저조했다. 장애인의 경우 문화예술 관람 경험이 전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64.5%에 달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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