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안 되어 있다” LG, 야심차게 영입한 두경민 1년 만에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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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를 KBL에 요청했다.
KBL에 따르면 창원 LG는 10일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LG는 두경민과 더불어 전성현을 야심차게 영입하며 대권 도전에 욕심을 드러냈다.
두경민과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시즌 종료 후 KBL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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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에 따르면 창원 LG는 10일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두경민은 지난해 이관희(삼성)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원주 DB에서 LG로 이적했다. 뛰어난 득점력이 장점으로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LG는 두경민과 더불어 전성현을 야심차게 영입하며 대권 도전에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두경민은 지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정규리그 14경기에서 평균 15분 24초밖에 뛰지 못했다. 평균 6.9점 1.7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기대보다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플레이오프 직전에는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LG 조상현 감독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두경민에 대해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준비가 잘 된 선수들에게 집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농구계에는 LG와 두경민의 불화설에 대한 소문이 퍼진 상태였다. LG는 두경민 없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두경민과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시즌 종료 후 KBL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KBL에 웨이버 공시가 되면 2주 동안 타 팀의 영입 의향을 받을 수 있다. 원 소속 구단의 철회는 불가능하며, 복수 구단이 영입을 원할 경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우선권이 부여된다.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다면 다시 원 소속 구단으로 돌아가야 한다.
두경민의 웨이버 공시 시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2025-2026시즌이 끝나면 다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다음 시즌 다른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아니면 다시 LG 소속으로 돌아가게 될지 6월 23일이 되면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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