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코덱스로 태양 코로나 이미지 관측…“코로나 온도·속보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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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가 태양에서 방출되는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 정보가 담긴 이미지를 확보했다.
코덱스는 협대역 필터를 활용해 태양 반경의 약 3∼8배 범위의 희미한 코로나에서 온도와 속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 분포와 시간에 따른 변화는 태양풍을 구성하는 물질과 에너지가 유입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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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가 태양에서 방출되는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 정보가 담긴 이미지를 확보했다.
코덱스는 작년 11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됐다. 올해 2월 17일부터 본격적인 관측을 하고 있다.
코덱스는 태양 광구면의 밝은 빛을 차폐 디스크로 가린 뒤, 바깥 대기층인 희미한 코로나를 관측하는 기기다. 코로나는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쪽 영역을 말한다. 태양 표면 온도는 섭씨 6000도 수준이지만 코로나의 온도는 수백만도에 달해 천문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양 중심인 핵에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순차적으로 전달되면 표면이 코로나보다 더 뜨거워야 한다. 오히려 코로나 온도가 높은 이유를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코덱스는 협대역 필터를 활용해 태양 반경의 약 3∼8배 범위의 희미한 코로나에서 온도와 속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 분포와 시간에 따른 변화는 태양풍을 구성하는 물질과 에너지가 유입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와 태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모델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리 우주청 임무본부장은 “우주탐사 분야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국제협력의 좋은 성과”라며 “태양 연구와 우주 환경 예측 분야에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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