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실 때 설거지는 필수, 안하려면 오지마”…펜션 예절 놓고 갑론을박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5. 6.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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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펜션 이용객이 퇴실하면서 설거지하지 않은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의 한 펜션 사장은 SNS에 "숙소 퇴실 시 설거지는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고객님이 격하게 화를 내셨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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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최근 펜션 이용객이 퇴실하면서 설거지하지 않은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의 한 펜션 사장은 SNS에 “숙소 퇴실 시 설거지는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고객님이 격하게 화를 내셨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했다.

해당 펜션은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1시 체크아웃이며 주말 기준 약 20만~50만원대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이 “왜 설거지를 해야 하냐?”고 댓글을 남기자 사장은 “우리 펜션은 오지 말아 달라. 퇴실 전에 드신 그릇 설거지 꼭 하셔야 한다”고 답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펜션 이용 후 설거지와 분리수거를 하는 것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일부 네티즌은 “펜션은 자리만 대여하는 장사냐? 손님이 다 하면 펜션에서는 뭐 하냐?”, “비싸고 이용 시간도 짧은데 무슨 청소랑 설거지에 분리수거까지 해야 하냐?”, “애초에 퇴실 시간 빠른 것도 본인들 청소할 시간 필요해서 빠르게 잡은 건데 왜 이용객이 청소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내가 서비스 이용객인데 왜 서비스를 해줘야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말 그대로 장소를 대여한 거니까 쓴 식기는 설거지하는 게 맞다”, “주방용품을 대여해주는 형태인 건데 하기 싫으면 일회용품을 사 가면 되는 거 아니냐”,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닦고 나오는 게 예의 아닌가?”, 비싼 돈 내고 설거지에 청소하고 나오는 게 억울하면 호텔 가라“ 등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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