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 지역인재 가장 많이 뽑은 곳은...한국남부발전, 40% 넘어

박동민 기자(pdm2000@mk.co.kr) 2025. 6.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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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중 지역인재를 가장 많이 뽑은 곳은 한국남부발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 중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 인재를 가장 많이 채용한 곳은 한국남부발전이었다.

한국남부발전은 채용인원 598명 중 42.6%인 255명을 지역 인재로 선발했다.

이 때문에 일부 공공기관은 이 규정을 악용해 쪼개기 채용으로 지역 인재를 뽑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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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8년간 255명 뽑아
예탁결제원, 캠코, 주금공도 30% 안팎 채용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중 지역인재를 가장 많이 뽑은 곳은 한국남부발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연합뉴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 중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 인재를 가장 많이 채용한 곳은 한국남부발전이었다. 한국남부발전은 채용인원 598명 중 42.6%인 255명을 지역 인재로 선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194명(31.8%), 주택도시보증공사 138명(32.5%), 한국주택금융공사 97명(28.5%), 한국예탁결제원 74명(33.7%) 순이었다.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혁신도시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 시 지역 출신 대학이나 고교 졸업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채용 비율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8% 이상, 2022년부터 30% 이상이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연합뉴스]
이 법에는 경력직·연구직이나 5명 이하 소규모 선발, 지역본부와 지사가 직접 채용하는 경우에는 지역 인재 채용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 조항이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공공기관은 이 규정을 악용해 쪼개기 채용으로 지역 인재를 뽑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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