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도 '얼굴 가격 퇴장' 악몽… 한국전 이라크 FW 알 하마디 퇴장 장면 데자뷔

김태석 기자 2025. 6. 11.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가 안방에서 콜롬비아에 진땀나는 무승부를 끌어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퇴장 상황이 어디서 많이 본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한국과 이라크전 당시 알리 알 하마디의 퇴장 상황을 아르헨티나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그대로 연출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4분 콜롬비아의 스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하며 내내 끌려가다 후반 36분 티아고 알마다의 득점으로 겨우 비길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중계 영상

(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가 안방에서 콜롬비아에 진땀나는 무승부를 끌어냈다. 수적 열세 속에서 정말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퇴장 상황이 어디서 많이 본 장면으로 연출되었다. 한국과 이라크전 당시 알리 알 하마디의 퇴장 상황을 아르헨티나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그대로 연출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방금 전인 11일 오전(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6라운드 콜롬비아전에서 1-1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4분 콜롬비아의 스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하며 내내 끌려가다 후반 36분 티아고 알마다의 득점으로 겨우 비길 수 있었다.

수적 열세 상황에서 동점골을 뽑아낸 것만으로도 용한 경기였다. 후반 25분 문제의 장면이 발생했다.

공중볼을 다투던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발을 높이 들며 콜롬비아 수비수 케빈 카스타뇨의 얼굴을 스터드로 가격해 곧바로 퇴장당했다. 카스탄의 이마에는 뚜렷한 찰과상이 생겼고, 파라과이 출신 후안 가브리엘 베니테스 심판이 주저 업이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충돌 장면이 지난 6일 새벽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졌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9라운드 한국-이라크전 상황을 연상시킨다. 당시 이라크의 공격수 알리 알 하마디가 전반 26분 비슷한 상황에서 조유민의 얼굴을 축구화 스터드로 가격해 즉시 퇴장을 당했다. 이라크는 이 퇴장으로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안방에서 한국에 0-2로 패하며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되었다.

ⓒ경기 중계 영상

다른 점이 있다면, 아르헨티나는 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안방에서 승점 1점을 끌어냈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전 1-1 무승부 이후 16전 11승 2무 3패로 승점 35점을 기록, 남미 예선 1위를 계속 유지했다. 2위 에콰도르(25점)와는 승점 10점 차이며,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라 큰 타격은 없다. 다만 문제의 주인공이 된 페르난데스는 9월 9일 홈 베네수엘라전, 14일 에콰도르 원정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