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우처택시’ 증차·이용 제한 완화 후 이용자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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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보행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중 휠체어는 타지 않지만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일명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 수단인 '바우처 택시' 이용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중증 보행장애인 또는 중증 시각장애인 중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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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바우처택시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ned/20250611111732135akjl.jpg)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중증 보행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중 휠체어는 타지 않지만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일명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 수단인 ‘바우처 택시’ 이용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중증 보행장애인 또는 중증 시각장애인 중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다. 중형택시를 편리하게 호출해서 이용하되 요금은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과거 ‘바우처택시’는 장애인콜택시(장콜) 등에 비해 운행 차량 수가 한정적이었다. 개인별 이용 횟수 제한과 장애인콜택시 대비 높은 요금 등으로 비휠체어 장애인들의 충분한 이동권 확보가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2023년 이전 바우처택시 운행규모는 1600대로 1인당 이용 횟수는 월 40회, 택시요금의 25%를 부담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장애인 이동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서울시는 지난 2023년 9월, ‘바우처택시’ 규모를 기존 1600대(나비콜)에서 7000대(티머니 온다택시)를 증차한 8600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 1인당 이용 횟수도 월 40회에서 월 60회로 확대했다. 이용요금도 전체 요금의 25% 부담에서 장애인콜택시와 같이 거리 요금만 책정하게 맞췄다.
그 결과 2023년 하루 평균 1549건이었던 이용건수는 지난해 하루 2917건으로 늘었다. 올해 5월 기준으로는 3833건으로 급증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또한 기존 바우처택시의 경우 회사별로 각각 전화해 호출하는 시스템이었으나 이를 통합하고 ‘장애인콜택시앱 내 바우처택시 호출’ 운영 등 방식을 다양화했다.
한편 서울시는 ‘바우처택시’ 이용 증가에 따라 함께 늘 수 있는 부정 탑승을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이용 규정을 구체화하고 월평균 8만 9600건의 운행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바우처택시’ 확대‧개선과 함께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승객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D택시(Universal Design Taxi)’ 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후 적용이 가능하다면 내년부터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앞으로도 UD택시 도입 등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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