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힘 살리는데 필요하다면 원내대표도 고려해 볼 수 있어"

권상재 기자 2025. 6.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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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다선 6선 조경태 의원이 11일 원내대표 출마설 관련 "당을 살리는 데 있어서 제가 필요로 한다면 저는 그 상황 인식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당이 좀 더 크게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저의 쓰임새가 있다면 한번 고려해 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 세력들이 본인들은 억울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여기에 대한 상황 인식이 제대로 안 되고 새롭게 쇄신할 의지가 없다면 국민의 힘이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라면서 "그렇기에 (원내대표에) 친윤 인사가 되면 저는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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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최다선 6선 조경태 의원이 11일 원내대표 출마설 관련 "당을 살리는 데 있어서 제가 필요로 한다면 저는 그 상황 인식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당이 좀 더 크게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저의 쓰임새가 있다면 한번 고려해 볼 수는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나물에 그 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저를 희생해서라도 제대로 된 상황 인식이 될 수 있도록 읍소하고 싶은 그런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에 대해서 자신들의 입장이 분명해야 하고, 탄핵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가져야 된다"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가지고 있는 5가지의 개혁안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 세력들이 본인들은 억울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여기에 대한 상황 인식이 제대로 안 되고 새롭게 쇄신할 의지가 없다면 국민의 힘이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라면서 "그렇기에 (원내대표에) 친윤 인사가 되면 저는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 5대 개혁안 수용과 관련해선 "지극히 옳은 말이다. 원내를 장악하고 있는 게 친윤 세력이다 보니까 친윤 세력이 당내 의총을 통해서 좌지우지하려는 행태들, 이것을 극복해 보겠다는 그런 의지의 표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당원에게 투표를 통해서 묻겠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의견"이라며 "당이 혁신, 쇄신하지 않으면 당장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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