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22점’ 장지민, “많은 득점보다 팀 이기는 게 좋다”

이재범 2025. 6.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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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3학년 장지민(182cm, G)이 대학농구리그 개인 통산 4번째로 22점을 올렸다.

명지대는 10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 경기에서 상명대를 83-65로 물리쳤다.

22점은 장지민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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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명지대 3학년 장지민(182cm, G)이 대학농구리그 개인 통산 4번째로 22점을 올렸다.

명지대는 10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원정 경기에서 상명대를 83-65로 물리쳤다.

개막 6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던 명지대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최근 4경기 모두 70점 미만으로 실점했다. 이는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에서 명지대 팀 최초의 기록이다. 이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명지대의 상승세 원동력은 수비다.

수비만 잘 한다고 이기는 건 아니다. 상대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려야 한다. 이날 상명대의 수비를 흔든 선수는 박지환(21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민철(1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함께 장지민이다.

장지민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22점은 장지민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공동 1위다.

장지민은 지난해 4월 19일 한양대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13일 조선대, 지난 4월 29일 연세대와 경기에서도 22점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이날 대학농구리그 통산 6번째 20점+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3월 26일 연세대와 경기에서는 21점, 4월 16일 한양대와 경기에서는 20점을 기록했다.

2023년 이후 대학농구리그에서 명지대 기준 20점+은 총 20번 나왔다. 이 가운데 소준혁(정관장)이 가장 많은 7회 기록했고, 장지민이 6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장지민이 기복은 있지만, 확실히 득점 폭발력이 좋다는 걸 보여주는 기록이다.

장지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중계방송과 인터뷰에서 “상명대를 잡으면 좋을 거 같아 최대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했다”며 “(내가 득점을 많이 하는 것보다) 팀이 이기는 게 좋다. 내가 득점을 많이 해도 팀이 지면 팀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그럼 개인도 안 좋아진다. 팀이 이겨야 선수 한 명 한 명의 기량이 올라간다”고 했다.

장지민은 이번 시즌 10경기 평균 37분 12초 출전해 14.9점 4.8리바운드 3.7어시스트 2.0스틸 3점슛 성공률 36.9%(24/65)를 기록 중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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