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참여형 연극의 전설 '슬립노모어 서울', 7월 한국 상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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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연극의 대표작 '슬립노모어'가 올여름 한국에 상륙한다.
이머시브 콘텐츠 기획·제작사 미쓰잭슨은 "7월 '슬립노모어 서울(Sleep no more Seoul)' 프리뷰 공연을 갖는다"며 "오는 12일부터 놀(NOL)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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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를 누아르 스타일로 재구성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연극의 대표작 '슬립노모어'가 올여름 한국에 상륙한다.
이머시브 콘텐츠 기획·제작사 미쓰잭슨은 "7월 '슬립노모어 서울(Sleep no more Seoul)' 프리뷰 공연을 갖는다"며 "오는 12일부터 놀(NOL)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슬립노모어'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누아르 스타일로 재구성한 논버벌(Non-verbal) 공연으로, 건물 전체를 무대로 활용해 관객이 배우의 동선을 따라다니며 관람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파격적인 연출, 그리고 관객마다 다르게 경험되는 스토리라인으로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한 작품이다.
뉴욕과 상하이에 이어 선보이는 서울 공연은 오는 8월 21일 공식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시리즈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충무로 대한극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매키탄 호텔'로 탈바꿈시켜 진행된다. 1930년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관객은 자유롭게 이동하며 극을 체험하게 된다. 작품 관람 전후로는 재즈 공연과 다양한 드링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맨덜리 바'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주영 미쓰잭슨 대표는 "'슬립노모어' 뉴욕 공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이어가면서도 서울 공연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슬립노모어 서울'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진행한 뒤 8월 21일부터 본 공연에 돌입한다. 페막일은 미정이다. 관람은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총 180분이다.

jsy@news1.kr
<용어설명>
■ 논버벌
대사나 언어적인 표현 없이 몸짓, 소리, 음악 등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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