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배치 영국 함정, 동해서 북한 해상 환적 감시 활동…영국 13번째 불법 환적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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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북한의 해상 제재 회피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동해에 군함을 배치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영국 해군의 HMS 스페이 함정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UNSCRs)에 의해 금지된 북한 국기 선박들의 해상 환적을 포함한 불법 해상 활동에 대한 감시 및 정찰 활동을 일본 주변 해역에서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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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북한의 해상 제재 회피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동해에 군함을 배치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영국 해군의 HMS 스페이 함정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UNSCRs)에 의해 금지된 북한 국기 선박들의 해상 환적을 포함한 불법 해상 활동에 대한 감시 및 정찰 활동을 일본 주변 해역에서 수행했다”고 밝혔다.
영국 함정은 이달 초 배치됐다. 2018년 이래 영국 해군 함정이 북한 해상 불법 활동 감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13번째다.
성명은 “일본은 안보리 결의의 효과적인 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지난해 6월에도 동일한 HMS 스페이 함정을 감시 활동에 투입한 바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이 함정이 한국 해군과 공동 순찰에도 참여했다.
2017년 9월에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75호는 북한의 해상 환적 행위와 석탄, 석유, 해산물 및 기타 여러 품목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미국, 영국, 일본, 호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이 정기적으로 한반도 주변에 항공기와 군함을 배치해 북한의 해상 환적 행위를 단속해 왔다.
북한은 국제 제재를 미국이 주도하는 주권 침해 시도로 규정하고 감시 활동을 비난해 왔으며 중국도 반발해 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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