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팬들에게 집중하자” KBL 컵대회, 올해 개최 안 한다···시범경기 대체 예정

조영두 2025. 6. 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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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KBL 컵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KBL은 팬들을 위한 오프시즌 이벤트로 2020년부터 컵대회를 진행했다.

컵대회 만큼 체력 소모가 크지 않고, 연고지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L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새 시즌 개막이 당겨지면서 컵대회 일정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연고지 팬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범경기를 도입을 검토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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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올해는 KBL 컵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모든 농구 팬들에게 오프시즌은 길게 느껴질 것이다. 직접 체육관에 찾아가 경기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각 구단 연습경기에 많은 팬들이 몰려 오프시즌 농구 갈증을 해소하는 모습이 나오곤 했다.

KBL은 팬들을 위한 오프시즌 이벤트로 2020년부터 컵대회를 진행했다. KBL 10개 구단과 더불어 상무가 참가해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력을 다하지 않는 팀도 있지만 컵대회를 통해 새 시즌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KBL 컵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2025-2026시즌 개막이 10월 중순에서 10월 초로 당겨졌기 때문. 경기 일정이 빡빡하다는 구단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막 일정을 앞당겨 휴식일을 늘리기로 했다.

이로 인해 10월 초에 개최됐던 컵대회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그동안 컵대회는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남도 통영시, 전라북도 군산시, 충청북도 제천시 등 지방에서 열렸다. 10개 구단 연고지 이외의 지역이기에 팬들이 찾기 쉽지 않았다.

따라서 KBL은 컵대회를 대신해 시범경기를 다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범경기는 원년 시즌이었던 1997시즌부터 1999-2000시즌까지 열렸다. 이후 자취를 감춘 뒤 2003-2004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개최된 바 있다.

올해 시범 경기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팀 당 2경기씩 치를 것이 유력하다. 홈 경기 1번, 원정 경기 1번을 하게 된다. 컵대회 만큼 체력 소모가 크지 않고, 연고지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L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새 시즌 개막이 당겨지면서 컵대회 일정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연고지 팬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범경기를 도입을 검토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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