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랑 친한 거 아니었어?"… SNS서 한인 조롱한 트럼프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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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루프탑 코리안'을 비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한인회는 "LA에서 아직까지 소요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33년 전의 LA 폭동 당시 '루프탑 코리안'을 언급하며 이번 소요 사태를 조롱하는 게시물을 엑스(X·옛 트위터)에 게재하는 경솔함을 보였다"며 "한인들의 트라우마를 이용하지 말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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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SNS에 1992년 LA 폭동 당시 모습으로 추정되는 한인의 사진을 올리며 "루프탑 코리안을 다시 위대하게"(Make Rooftop Koreans Great Again!)라는 글을 게재했다. '루프탑 코리안'은 미국 정부가 혼란 상황에서 한인사회를 보호해주지 않자 총을 들고 스스로 경비했던 한인 자경단을 일컫는 별칭이다.

누리꾼들은 최근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등 친한(親韓) 행보를 보였던 트럼프 주니어의 경솔함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주니어는 4월29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한인 심기 건드리는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이랑 친하다면서 왜(이러나)" "이것도 일종의 인종차별 아닌가"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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