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계 만들지 말라? 다소 오해”…李대통령 기념품 시계 나온다

변문우 기자 2025. 6. 11.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기념품 시계가 제작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레 시계 선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며 "이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하시며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 SNS 통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가성비 높은 시계 제작 지시”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기념품 시계가 제작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레 시계 선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며 "이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하시며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재명 시계' 제작을 결심 및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그에 걸맞게 정성껏 준비하겠다.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는 선물이 되게끔 하겠다"며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도 역대 대통령이 관례적으로 제작한 '대통령 시계'를 포함해 대통령실 선물을 제작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다"며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통령 기념품 시계가 이슈로 주목받은 계기는 지난 7일 여당 전·현직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와 관련해 전해진 일화 때문이었다. 만찬에 참석했던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기념품 시계에 대한 질문에 '그런 것이 뭐가 필요하느냐'고 웃어넘겼다며 "예산을 함부로 쓰려고 하지 않는 것 같은(취지의 말씀이었다)"이라고 해석한 바 있다.

한편 역대 정부는 대통령실 초청 행사 때마다 통상 답례품을 지급해왔다. 전임 정부에서도 대통령 친필 사인과 봉황을 새긴 '문재인 시계'나 '윤석열 시계'를 만든 바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