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코지하우스, 초록우산에 후원금 300만

김경희 2025. 6. 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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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인 코지하우스(대표이사 안병대)는 지난 5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코지하우스에서 주최한 어린이그림대회의 수익금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지하우스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제1회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었다.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해 다양한 수상 선물을 지원하는 등 호응 속에 대회를 마쳤다.

안병대 대표는 “저 또한 어릴 적 어려운 시기가 있었고, 이처럼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면서 “어린이 그림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에 함께 하는 나눔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코지하우스는 2019년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시작해 빠르게 성장한 호주식 캐주얼 다이닝 프랜차이즈로, 일부 매장에서는 매월 보호대상아동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