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에 유럽 관광객 급증…관광 통역사 ‘특수’

KBS 2025. 6.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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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으로 유럽 관광객들이 늘면서 관광 통역 안내사들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리포트]

아침 일찍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 도착한 차이젠 씨.

독일 단체 관광객 20여 명을 맞이하느라 분주합니다.

18일 일정 동안 중국 안내를 도맡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이젠/독일어 관광 통역 안내사 : "비수기가 없고 계속 성수기입니다. 독일 관광객들은 지난해와 비교해 30%~40% 증가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 관광통역안내사 후팡팡 씨는 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상대하는데요.

하루 일당 천 위안, 한화 20만 원 정도.

11월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입니다.

[후팡팡/프랑스어 관광 통역 안내사 : "안후이성에는 프랑스 관광 안내사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제가 거의 모든 여행사의 프랑스 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불가리아와 폴란드 등 유럽권 관광객은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무비자 정책으로 관광 통역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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