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방탄소년단 지민 정국, 소속사가 공개한 투샷…뽀얀 민낯

황혜진 2025. 6. 11. 09: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지민, 정국/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왼쪽부터 지민, 정국/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정국이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들의 열띤 축하 속 전역했다.

지민, 정국은 6월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제5보병사단에서 1년 6개월 동안 성실하게 복무했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취재진을 통해 지민, 정국의 보도용 사진을 공개했다. 한층 늠름해진 자태, 여전히 뽀얀 민낯이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정국과 지민은 부대 안에서 전역 관련 절차를 밟은 이후 연천군 연천읍 연천공설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전역 소감을 밝힌 것.

정국은 "와 주신 기자님들, 아미 여러분 전역하는 거 보러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6월 11일 전역을 명 받았다. 이에 신고합니다"며 "사실 카메라 앞이 너무 오랜만이라, 화장도 안 하고 그래서 민망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민은 "기분이 약간 휴가 나온 것 같다. 멀리서 우리 보러 와 주셔서 기자 분들 다 너무 감사드리고 팬 분들도 와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미 여러분께 말씀드리지만 코로나부터 군대까지 꽤 긴 시간이었는데 계속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전역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가 그려 나가던 그림을 앞으로 그려 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더 좋은 모습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복무한 선후임, 간부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전역으로 방탄소년단은 7인 중 6인이 민간인이 됐다. 앞서 리더 RM(알엠)은 10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뷔 역시 이날 강원도 춘천시 육군 제2군단에서 전역했다.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전역, 따로 또 같이 활발하게 활동을 지속 중이며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6월 21일 소집해제된다.

RM은 "드디어 전역을 했는데 솔직히 저희가 지금 역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했다. 여건도 많이 좋아졌고"라며 "뒤늦은 나이에 가서 솔직히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희가 활동할 동안에 많은 분들이 저희 대신 나라를 지켜주시고 있다는 걸 많이 느꼈다.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켜주시고 싸워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아미 분들께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시 와서 사회의 BTS RM으로서 멋있게 뛰어 보도록 하겠다. 같이 보살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뷔는 "일단 전 군대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잡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다. 이렇게 군대를 기다려 주신 아미 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전역 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RM은 "(뷔와) 똑같을 것 같은데 공연이 제일 하고 싶다"며 "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다. 부대 복귀 그만하고 무대 복귀하겠다"고 답했다. 뷔는 "무대"라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멤버들의 연이은 전역을 축하하는 의미로 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공식 로고와 “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 일환으로 해당 래핑은 29일까지 유지된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는 데뷔 12주년 당일인 6월 13일에 이어 14일까지 방탄소년단 12주년 기념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 '2025 BTS FESTA'(2025 비티에스 페스타)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담은 ‘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받은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TROPHY ZONE’ 등을 즐길 수 있다. 아미밤(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과 연동된 ‘Signature Light Show’가 정오부터 매시 정각 5분간 펼쳐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