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 기대말라"…분노한 정용진 회장, 사이버렉카에 칼 빼들었다

박양수 2025. 6.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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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한다.

그룹 측은 11일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리는 허위 사실로 인해 정 회장과 그 가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그룹의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소송제기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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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한다.

그룹 측은 11일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리는 허위 사실로 인해 정 회장과 그 가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그룹의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소송제기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렉카는 유명인이 연루된 부정적 사건·사고를 핵심 소재로 콘텐츠를 만드는 이슈 유튜버를 뜻한다. 인기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등에서 보듯 검증 없는 자극적 콘텐츠를 유포해 수익을 창출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과 가족 구성원들을 거론하는 등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해당 유튜버의 신상을 조속히 확인해 대응하고자 미국 등 해외 법원에도 정보공개 요청이나 소송 제기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소송에서 해당 유튜버들에게 반드시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소송 과정에서 어떠한 자비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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