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3’ 남궁진 “父 뇌출혈로 형편 어려워, 日서 죽어라 일하다 길에서 자기도”(아침마당)

박아름 2025. 6. 11.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궁진이 힘들었던 일본 생활을 떠올렸다.

남궁진은 "그런데 그만 아버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빚도 생기고 집안 형편은 점점 어려워졌다. 전 아들로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대학을 그만두고 돈을 벌러 무작정 일본으로 갔다. 일본에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도 꿈을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무대 연출 학교에 입학했다. 학비와 가족한테 보내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편의점, 식당일 등 육체노동에 무대설치일 등 죽어라 일을 했다. 일이 늦게 끝나 지하철을 놓치면 택시비가 없어 길에서 자기도 했다. 식사는 천원짜리 삼각김밥으로 해결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남궁진이 힘들었던 일본 생활을 떠올렸다.

TV조선 '미스터트롯3' 출신 트로트가수 남궁진은 6월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1승에 도전했다.

이날 "꼭 훌륭한 가수가 되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연 남궁진은 "전 1남 2녀 막내이자 외아들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부모님은 제게 웅변, 미술, 피아노 학원 등 정성을 쏟으셨다. 심지어 밥상에 고기반찬이 있을 때면 늘 내 앞에, 닭을 먹을 때면 닭다리는 무조건 내 차지였다"고 회상했다.

그런 남궁진에게 시련이 닥쳤다. 남궁진은 "그런데 그만 아버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빚도 생기고 집안 형편은 점점 어려워졌다. 전 아들로서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대학을 그만두고 돈을 벌러 무작정 일본으로 갔다. 일본에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도 꿈을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무대 연출 학교에 입학했다. 학비와 가족한테 보내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편의점, 식당일 등 육체노동에 무대설치일 등 죽어라 일을 했다. 일이 늦게 끝나 지하철을 놓치면 택시비가 없어 길에서 자기도 했다. 식사는 천원짜리 삼각김밥으로 해결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다 남궁진의 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생겼다. 남궁진은 "무대설치 일을 하다 가수가 못 오게 돼 갑자기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박수를 치며 날 응원해줬다. 그 무대가 계기가 되어 가수가 됐고 일본에서 가수와 MC로 활동했다"며 "그런데 내 마음은 늘 한국에 있었다. 부모님도 아들과 함께 있고 싶어 했다. 난 가족을 그리워하다 향수병에 걸렸다. 그래서 2017년 부모님이 계신 한국에서 가수가 되기로 마음 먹고 한국으로 왔다. 부모님은 너무 기뻐하셨다"고 밝혔다.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시련은 또 한번 불어닥쳤다. 남궁진은 "엄마가 간경화에 걸리셨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엄마의 건강이 악화될 경우 간을 이식해주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