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1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시작

박창호 기자(=경주) 2025. 6.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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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 출생자도 생일이 지나 만 70세가 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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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경주·포항·영덕 시내버스 무료…어르신 삶 향상 기대

경북 경주시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후 출생자도 생일이 지나 만 70세가 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7월 1일부터 경주를 비롯해 포항시, 영덕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신청을 받는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월요일 1·6 △화요일 2·7 순이며, 해당 카드는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발급 가능하고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된다. 또한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무임 제도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드 발급과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 제도 시행으로 고령층의 병원 진료, 장보기, 문화활동 등 일상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고 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령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자료도 함께 배포하고 있다.

▲경주시, 11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시작ⓒ경주시청 제공

[박창호 기자(=경주)(phj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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