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제네바 합의 이행 ‘프레임워크’ 합의…“희토류 수출통제 해제될 것”

정지주 2025. 6. 11.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2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스위스 제네바 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현지 시각 10일 중국과의 무역 협상 후 취재진에게 "중국과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기본 틀)에 합의했고, 이 조처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2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스위스 제네바 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현지 시각 10일 중국과의 무역 협상 후 취재진에게 “중국과 제네바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기본 틀)에 합의했고, 이 조처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의 희토류 등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통제와 최근 도입된 미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중국 측 대표 중 한 명인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장관급) 겸 부부장도 취재진에게 “미·중 양국 대표단이 이틀간의 회담 끝에 지난 5일 양국 정상 간의 전화 통화와 제네바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위한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국은 전문적이고 이성적이며 심도 있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면서 “양국 간 신뢰 증진에 도움이 되고 세계 경제 발전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차 고위급 무역 회담에서 90일간 서로 관세를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은 미국이 지난 4월 초에 발표한 상호 관세에 대응해 시행한 비(非)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양측은 이후 모두 상대가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협상이 교착됐습니다.

이번 런던 2차 회담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지 시각 9일부터 진행됐습니다.

프레임워크의 세부 내용이 전해지지 않았지만, 양국은 이틀 동안 20시간에 걸친 회담 끝에 일단 합의점을 찾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합의는 양국 정상이 승인하면 곧바로 시행됩니다.

또 2차 고위급 협상도 마무리됐지만 양국은 필요하다면 앞으로 계속 소통할 계획입니다.

회담 결과 양국이 프레임워크 도출 합의를 함에 따라 세계 1, 2위 경제 대국 간의 무역 충돌이 잦아들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