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BIFAN, 이병헌·마동석·AI 품고 7월 ‘다이브’[스경X초점]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배우 이병헌, 마동석, AI 등 핫한 아이콘을 품고 7월 한여름 속으로 다이브한다.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선 전세계 41개국 2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장편 103편, 단편 77편, AI(인공지능) 영화 11편, XR(확장현실) 영화 26편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개막작은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2024)다. AI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AI 영역에 대한 BIFAN의 관심도를 엿볼 수 있다. BIFAN은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도 ‘A.I. STEP 2!’를 내걸었다. 또한 올해 AI 국제경쟁 부문을 장편 부문으로 확대하고, 350편의 출품작 중 한층 발전한 기술력과 섬세한 내러티브를 갖춘 11편의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이뿐만 아니라 ‘5년간 AI 영상 콘텐츠 창작자 1만명 양성’이란 목표럴 걸고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인 환상영화학교도 운영된다.

‘배우 특별전’의 올해 주인공은 배우 이병헌이다. ‘더 마스터: 이병헌’이란 타이틀로 초기작 ‘공동경비구역 JSA’부터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그의 출연작 10편을 상영한다. 개막식을 비롯해 메가토크, 무대 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몇 년째 시도하다 이루지 못했었는데, 이병헌 배우가 주인공이 됐다. 부천의 현대백화점에서 이병헌의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고, 온라인 디지털 북으로 배포될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마이 게스트’에서는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김태용 감독과 추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각각 진행된다.
마동석이 제작한 ‘단골식당’(감독 한제이)은 영화제 폐막식을 장식한다. 배우 주현영과 장용화, 김미경 등이 함께한 작품으로, 현대 사회의 새로운 가족의 의미와 유대에 대한 질문을 따뜻하게 던진다.
다만 상영작 편수는 전년도보단 줄어 아쉬움을 산다. 신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예산이 전체적으로 줄었다. BIFAN도 굉장히 줄었으나 다시 복구됐다”면서도 “과거 상영작 편수가 많으면 좋은 영화제처럼 ‘규모의 경쟁’이 되었으나 창작자와 영화에 대한 케어를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딜지 생각하며 약간 줄이기로 했다. 적정량을 찾는 과정에서 나온 숫자”라고 설명했다.
제29회 BIFAN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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