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통령 시계' 제작 지시…자랑스럽게 여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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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선물용 대통령실 시계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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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inews24/20250611083529839dbbh.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선물용 대통령실 시계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시계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관저에서 만찬을 했을 당시, 일부 인사의 대통령 시계 요청에 "그런 거 뭐가 필요하나"라고 말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시계 선물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며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이 아쉬움을 표하며 대통령 선물 중 시계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견을 줬다"며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그에 걸맞게 정성껏 준비하겠다"며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선물이 되게끔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선물용 대통령실 시계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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