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다산네트웍스, 열교환기社 편입… 美 LNG 밸류체인 재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다산네트웍스가 통신장비 사업을 넘어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밸류체인(Value chain·가치 사슬)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다산네트웍스는 통신장비 기업으로 시장에서 인식돼 왔으나, 디티에스 편입을 계기로 미국 LNG 수출 설비까지 실적 반영 범위를 확장시켰다"며 "미국 LNG 밸류체인에 올라탈 수 있는 또 하나의 유망한 투자 옵션으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다산네트웍스가 통신장비 사업을 넘어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밸류체인(Value chain·가치 사슬)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투자 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다산네트웍스를 미국 LNG 밸류체인으로 꼽은 이유는 지난해 4분기(10~12월)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디티에스 때문이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디티에스는 발전소, 석유화학, LNG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특수 열교환기를 설계·제조하는 회사다. 디티에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에어쿨러(Air Cooler·공랭식 열교환기)는 LNG 설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핵심 설비다.
조 연구원은 “디티에스는 에어쿨러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업체”라며 “미국 내 대형 LNG 프로젝트에 에어쿨러를 공급한 실적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디티에스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다산네트웍스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1.6%(252억원), 44.3%(35억8000만원)를 차지했다. 다산네트웍스의 전체 매출에서 아직 디티에스의 비중이 작지만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게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미국이 최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LNG 프로젝트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미국 LNG 개발사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이 진행하는 주요 프로젝트가 앞으로 디티에스의 실적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앞서 벤처 글로벌이 추진한 Phase 1 프로젝트에 이미 공급 이력을 확보하고 있고, Phase 2 프로젝트도 수주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다산네트웍스는 통신장비 기업으로 시장에서 인식돼 왔으나, 디티에스 편입을 계기로 미국 LNG 수출 설비까지 실적 반영 범위를 확장시켰다”며 “미국 LNG 밸류체인에 올라탈 수 있는 또 하나의 유망한 투자 옵션으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란 ‘경제 고립’ 나선 트럼프… 최대 난관은 中
- [사이언스샷] 도시의 수양버들, 대기오염 부른다
- [로컬기업, 지역경제 판 바꾼다] ① 줄 서는 로컬의 비밀, 희소성으로 상권·일자리 키운다
- [단독] 서울시·강남구, ‘1700억 PF 디폴트’ 대치 에델루이 조합 합동점검
- [르포] 어촌에 공장 들어서자 청년 몰렸다… CATL이 바꾼 닝더
- 지지 정당 따라 주식 수익 갈려…與지지자가 더 벌었다[한국갤럽]
- 오너 주식 매입 늘었지만… “책임경영 신호 그 이상은 아냐”
- [바이오e종목] 탈모 연구에 상한가…바이오벤처 1호 바이오니아, 부침 딛고 반등할까
- ‘다리’로 서고, ‘그물’로 받고, ‘젓가락 팔’로 잡고… 불붙은 美·中 재사용 로켓 경쟁
- 고려한복은 불가, 생활한복은 가능… 고궁 무료입장 기준 또 도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