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이적설에 “나도 궁금… 어디 가든 최선 다할 것”

이은영 2025. 6.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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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은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이 끝난 직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토트넘과 계약 1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는 기다려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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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께 인사드리고 싶어 무리해 출전”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행사에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춘천 출신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은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이 끝난 직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토트넘과 계약 1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는 기다려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다는 루머는 현지 언론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맺은 계약이 내년 여름이면 만료되는 상황에서 사우디 프로리그가 아시아 최고 스타인 손흥민을 영입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을 팔아 이적료를 남길 수 있는 적기는 올여름이다.

“기자님들도, 팬들도, 나도 상당히 궁금하다”는 손흥민은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내가 어디에 있든 어떤 자리에 있든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 온 선수라는 건 변함없다”며 “그 자리에 있더라도 해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잘 준비하겠다”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이제 시즌이 끝났으니 잘 쉬어서 팬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를 대승으로 마무리하고, 예선을 마무리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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