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옭아매 파고든다…'1만톤 쓰레기' 제주 바다 비극

2025. 6.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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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제주시 한동리 해상에서 관찰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는 기존에 걸려 있던 밧줄 외에 추가로 폐어구가 꼬리에 엉킨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발견됐을 당시부터 올해 3월까지는 굵고 짧은 밧줄만 걸려 있었지만, 그 뒤 폐어구가 더 엉킨 겁니다.

현재는 헤엄을 치는 데 큰 이상은 없지만, 해조류와 엉킨 폐어구로 인해 움직일 때마다 꼬리에 상처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폐어구와 플라스틱, 괭생이모자반 등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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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서식 중인 남방큰돌고래 행운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요?

사흘 전 제주시 한동리 해상에서 관찰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는 기존에 걸려 있던 밧줄 외에 추가로 폐어구가 꼬리에 엉킨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발견됐을 당시부터 올해 3월까지는 굵고 짧은 밧줄만 걸려 있었지만, 그 뒤 폐어구가 더 엉킨 겁니다.

현재는 헤엄을 치는 데 큰 이상은 없지만, 해조류와 엉킨 폐어구로 인해 움직일 때마다 꼬리에 상처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폐어구에 걸렸던 새끼 돌고래 종달이는 6차례의 구조 시도에도 불구하고, 한 달 가까이 관찰되지 않아 생존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제주 바다에서는 매년 1만 톤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수거되고 있는데요.

폐어구와 플라스틱, 괭생이모자반 등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다음 주부터 3주간 폐어구 불법 투기 단속과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다큐제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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