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오죠?" 이제 6경기. 감독 신생아 → '통산 1930전' 대선배의 첫 마디에 뭉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성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일주일 만에 몹시 수척해졌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10일 대전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지난 한 주를 돌아봤다.
조성환 대행은 대전 원정 3연전 첫 날 김경문 감독을 찾았다.
조성환 대행은 이제 6경기를 지휘한 '감독 신생아'인 반면 김경문 감독은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조성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일주일 만에 몹시 수척해졌다. 그는 "폭풍 같은 일주일이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대선배인 김경문 한화 감독이 그를 보자마자 "잠이 안 오죠?"라며 위로했다고 한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10일 대전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지난 한 주를 돌아봤다. 조성환 대행은 이승엽 전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3일 부터 지휘봉을 직접 잡았다. 연장 끝내기로 첫 승을 거두는 등 정신없이 첫 주차가 지나갔다.
조성환 대행은 대전 원정 3연전 첫 날 김경문 감독을 찾았다. 김경문 감독이 먼저 자신을 위로해줬다고 한다.
조성환 대행은 이제 6경기를 지휘한 '감독 신생아'인 반면 김경문 감독은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이다. 정규시즌만 1851경기를 치렀다. 포스트시즌 79경기까지 더하면 1930경기다. 적장이기 이전에 야구계 까마득한 선배다.
조성환 대행은 "김경문 감독님께 인사드리러 갔는데 먼저 '잠이 안 오죠'라고 말씀하시더라. 정말 잠도 안 오고 식욕도 사라졌다. 세상 모든 감독님들을 존경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조성환 대행은 9위까지 떨어진 두산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1군 붙박이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을 2군으로 보냈다. 박준순 김준상 김동준 이선우 등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다. 새로운 활력이 될 수는 있지만 팀 자체가 일거에 바뀔 수는 없는 일. 조성환 대행 첫 주차에 2승 4패를 거두고 최근 다시 3연패에 빠졌다.


조성환 대행은 "정말 투수교체가 제일 힘들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해보니까 정말 사실이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제일 위기 상황에서 제일 좋은 투수를 써야 되겠다는 것은 다들 공감하시는 것 같다. 대신 나름대로 우리 체계를 잡고 최선을 선택을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환 대행은 가진 전력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대행은 "우리가 지금 리빌딩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도 아니다. 우리 나름대로 전력에서 경기를 이기고자 최선을 다하고 그 목적 속에서 라인업을 꾸린다. 이기는 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 이길 수 있는 찬스를 많이 만들고 싶다. 그리고 또 이기는 쪽으로 결과가 나오다보면 분위기도 그렇고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기대했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우먼 故함효주,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사망..오늘(8일) 12주기
- 배우 이휘향 남편 故김두조씨, 사랑에 빠져 조폭생활 청산後 외조 전념…'…
- 신정환 “백종원이 방송국 1년 광고비 좌지우지..액수 차 커”
- '생활고' 정가은, 택시기사 취업 거절…"탤런트는 필요없어"(원더가든)
- 서장훈, 6살부터 자살 생각했다는 “지적장애 동생 3명 돌봄” 사연자에 …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연예계 ♥스캔들? 미주, 결별 1년 만에 심쿵 스토리 “울며 사귀어 달라고”
- '권상우♥' 손태영, 美서 위급상황…40cm 폭설에 고립 "전기·수도 얼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