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실종된 치매노인 찾아낸 비법 '스마트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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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례봉에서 실종된 80대 노인 A씨를 위치추적 장치인 스마트태그(배회감지기)를 통해 수색을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조기 발견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 4일 오후 10시쯤 동구 초례봉 8부 능선 숲속에서 A씨를 구조했다.
천만다행인 건 A씨가 스마트태그를 달고 있었던 것.
그리고 오후 8시쯤 초례봉 일대의 등산로 5갈래에 수색 개시, 해발 420m 높이에서 A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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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례봉에서 실종된 80대 노인 A씨를 위치추적 장치인 스마트태그(배회감지기)를 통해 수색을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조기 발견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 4일 오후 10시쯤 동구 초례봉 8부 능선 숲속에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는데 집에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천만다행인 건 A씨가 스마트태그를 달고 있었던 것. 스마트태그는 세로 5cm, 가로 3cm 정도로 휴대성이 높은 위치 추적 장치다. 앱을 통해 스마트태그와 본인 혹은 타인의 휴대폰을 연결하면 스마트태그 보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초례봉 인근 방범카메라를 확인해 A씨가 마지막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그리고 오후 8시쯤 초례봉 일대의 등산로 5갈래에 수색 개시, 해발 420m 높이에서 A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월간산 6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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