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대표팀서 ‘손흥민 축구화’ 착용한 브레넌…쏘니 기운 받고 득점포 ‘효과 만점’

박진우 기자 2025. 6. 1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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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축구화'를 신고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한 브레넌 존슨.

주인공은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는 존슨.

존슨은 최근 계속해서 '손흥민 축구화'를 착용하며 모든 축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어김없이 존슨은 손흥민 이름이 각인되어 있는 축구화를 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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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포포투=박진우]


‘손흥민 축구화’를 신고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한 브레넌 존슨. 효과 만점이었다.


웨일스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스타데 로이 바우두인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J조 4차전에서 벨기에에 3-4로 패배했다. 이로써 웨일스는 2승 1무 1패로 2위, 벨기에는 1승 1무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전혀 관련 없는 경기였지만, 한 선수의 축구화는 한국과 관련이 있었다. 주인공은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는 존슨. 존슨은 최근 계속해서 ‘손흥민 축구화’를 착용하며 모든 축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시작은 지난달 26일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 최종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존슨은 'SON' 위에 'JOHN'이라는 글자를 더해 JOHNSON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UEL 영웅다운 아주 창의적인 아이디어였다”며 집중 조명했다.


소속팀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웨일스의 월드컵 예선을 위해 대표팀에 참여한 존슨. 여전히 그는 ‘손흥민 축구화’를 신고 있었다. 영국 ‘ESPN’은 “존슨은 대표팀 훈련 도중 새로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타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조명했다. 어김없이 존슨은 손흥민 이름이 각인되어 있는 축구화를 신고 있었다.


끝내 벨기에전에서도 손흥민 축구화를 신고 나왔다. 이날 존슨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존슨은 2-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25분, 소르바 토마스의 헤더 크로스를 존슨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웨일스는 3-3을 만들었지만, 후반 43분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3-4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손흥민 축구화’는 효과 만점이었다. 이날 경기로 A매치 일정을 끝마친 존슨은 휴식을 가진 뒤, 내달 8일 토트넘으로 복귀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을 가질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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