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월드컵 본선행 이끈 ‘캡틴’ 손흥민 “충분히 칭찬받아야, 어린 선수들 자랑스럽고 대견하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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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건) 선수들이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돼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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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무패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건) 선수들이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돼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지난 6일 이라크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하고 최종전을 맞았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오현규(헹크)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대거 포함됐고,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발 부상 여파로 이라크 원정에서 명단 제외됐던 손흥민은 이재성(마인츠)과 함께 벤치를 지키며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후반 28분 오현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왼쪽 측면과 최전방을 부지런히 누볐고 경기 후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동료, 팬과 함께 즐겼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지금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지금 중요한 건 아니다. 홈에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고 감독께서 잘 배려해줬다”라며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 출전해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되게 자랑스럽고 대견했다. 경기장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주눅 들지 않고 자기만의 플레이를 잘 펼쳤다. 경기를 뿌듯하게 봤던 것 같다”고 후배들을 칭찬했다.
대표팀은 6승4무를 거둬,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한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고, 과거 1990 이탈리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1패도 없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손흥민은 “상당히 기쁘다. 모든 분이 한국이라는 팀이 당연히 월드컵에 가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쉬운 건 없더라”라며 “월드컵 최종 예선을 몇 차례 치렀지만 무패는 처음이다. 계속해서 선수들이 새롭게 대표팀에 왔는데, 모든 선수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한마음 한뜻으로 절대 지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임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번시즌 소속팀 토트넘에서 간절히 바라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부진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섰다. 또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도 이뤘다.
손흥민은 “축구를 하면서 항상 원하고 꿈꿨던 것들은 다 이뤘다. 축구가 항상 승자만 기억된다. 쉽지 않은 시즌이었지만 내가 어릴 때부터 쫓았던 우승을 직접 경험했다. 이로 인해 더 (우승) 해보고 싶고 또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한 해였던 것 같다”고 돌아보며 “나에게는 매우 행복한 시즌이었고 응원해준 팬께 늦게나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던 시즌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이 남아 있지만, 이적설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그는 “많은 분이 상당히 궁금해할 텐데 내가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내가 어디에 있든 어느 자리에 있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선수인 것은 변함이 없다.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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