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마당 들어가 반려견 학대한 40대 2명 입건…경찰 조사

유영규 기자 2025. 6. 1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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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마당에 몰래 들어가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여성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 등 40대 여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이후 피해 견주는 CCTV 영상을 통해 이런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달 중순 경찰에 A 씨 등을 고소했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해당 반려견에게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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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경찰서 전경

이웃집 마당에 몰래 들어가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여성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 등 40대 여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 여주시 한 단독주택 마당에 거주자가 집을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가 해당 가구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주택에 사는 이웃 관계로, 반려견의 입 부위 등에 테이프를 감거나 빗자루를 휘둘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피해 견주는 CCTV 영상을 통해 이런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달 중순 경찰에 A 씨 등을 고소했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해당 반려견에게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여주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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