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어려움 뚫고 만들어낸 활약상 대단하다" 美 현지언론과 팬들도 극찬!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깜짝스타'가 된 김혜성에 대한 호평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다저스 팬들은 물론 미국현지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김혜성은 지난 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중견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이날 경기 2회초에 찾아온 자신의 첫 타석에서 89.3마일짜리 커터를 잡아 당겨 우측 외야 라인을 타고 흐르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쳤다. 그의 메이저리그 첫 3루타였다.
당시 이 경기를 중계하던 다저스 중계팀은 "대단하다"는 말로 운을 뗀 뒤 "김혜성이 각종 어려움을 뚷고 만들어낸 활약상이 실로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이어 "김혜성은 미국에 진출해 외국선수들이 겪을 수 있는 문화적인 충격 그리고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폼을 교정하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합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등이 그를 괴롭혔을 것"이라며 "이뿐만이 아니다. 개막전에 이미 마이너로 강등됐고, 이로 인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막상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됐어도 매일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불규칙함 속에도 타율 4할을 치고 있다. 실로 엄청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
지난달 4일 애틀랜타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당초 발목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토미 에드먼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콜업됐다. 때문에 그가 빅리그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약 1주일 정도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김혜성은 좌절하지 않고 주어진 기회에 집중해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다저스 수뇌부는 베테랑 오스틴 반스와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하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김혜성 자리를 만들어줬다.
다행히 실력으로 메이저리그에 잔류했지만 김혜성은 매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길게는 3~4일 만에 한 번 정도 선발 출전했다. 게다가 출전한 경기에서도 단 한 두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11일 경기 전 기준 타율 0.410, 2홈런 10타점 6도루라는 믿기 힘든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무려 1.028을 기록 중이다.
물론, 일각에선 '김혜성의 진정한 실력은 최소 100타석은 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김혜성은 11일 기준 올 시즌 총 27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선 타수는 61타수에 불과하다. 출전한 경기가 모두 선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00타수 이상 소화해야 진정한 타율이라고 인정한다.

김혜성을 향한 미국현지 다저스 팬들의 응원도 하늘을 찌르는 분위기다. 온라인 상에서 다저스 팬들은 "김혜성의 활약을 정기적으로 보고 싶다. 그는 분명 신인왕을 수상해 모두를 놀라게 해줄 것이다"라는 글부터 "왜 김혜성의 출전시간이 제한적인지 모르겠다. 화가 난다. 그는 매일 출전할 자격이 된다"는 내용도 보인다.
일부 과격한 팬들은 "베테랑 미겔 로하스를 버리고 김혜성을 매일 기용해야 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베테랑에 대한 신임도가 너무 높다. 그래서 로하스가 아직 자리를 잡고 있는거다"라는 글도 남겼다.
불규칙한 출전환경에도 불구하고 김혜성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상은 최고라는 말이 가장 적합한 표현일 듯 싶다. 그것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뛸 수 있다는 메이저리그에서 당당히 자신의 실력으로 거둔 성적이기 때문에 더 그렇다.
김혜성을 향한 팬들과 미국현지 언론은 모두 그의 편이다. 시간 문제일 뿐 김혜성이 지금의 기량을 계속 이어간다면 다저스 주전이 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사진=김혜성©MHN DB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스파 카리나, '시크+섹시'의 완벽한 조화…'초여름 정석' 사복 스타일링 - MHN / 엠에이치앤
- 박보검, 비주얼로 K.O '별 하나에 시 같은 미모...사랑의 굿보이' - MHN / 엠에이치앤
- KCON LA 2025, '쇼케이스' 라인업 공개...'글로벌 루키' 발굴 이어간다 - MHN / 엠에이치앤
- 지드래곤 측, 결국 이주연 열애설 직접 밝혔다..."사실은..." [공식] - MHN / 엠에이치앤
- [mhn포토] 레이싱모델 김미진 '서킷의 대표 베이글' - MHN / 엠에이치앤
- '레전드라 부르더니 이게 맞나' 英 매체 "토트넘, 손흥민 사우디 매각 고려" - MHN / 엠에이치앤
- '부상자 80명' 리버풀 사고 가해자, 체포 당시 약물 중독 상태로 "내려, 도망쳐!" 반복 - MHN / 엠에
- 웬디-예리, SM 전속계약 종료…“레드벨벳 활동은 계속” [공식입장 전문] - MHN / 엠에이치앤
- 데이식스 영케이→투어스, 캣츠아이...박보검X김소현 '굿보이', OST 라인업도 '화려' - MHN / 엠에이
- 이수지 "외모로 놀리는 것? 상처 아냐...웃기다는 말, 가장 좋은 칭찬" [mhn★인터뷰①] - MHN / 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