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부진에 대미 수출 둔화까지… KDI “경제 활력 없는 경기 미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건설 부진과 미국발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한국 경제가 '정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10일 발표한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도 둔화하면서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건설투자의 큰 폭 감소가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고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는 등 관세 인상 영향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건설 부진과 미국발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한국 경제가 ‘정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10일 발표한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도 둔화하면서 경기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건설투자의 큰 폭 감소가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고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는 등 관세 인상 영향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경기 미약’이라는 이례적 표현을 쓴 데 대해 “경기가 지난달보다 더 나빠지진 않았지만, 경제 활력이 없는 상황이 지속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건설기성은 1년 전보다 20.5% 줄면서 12개월 연속 내리막을 이어 갔다. 건축과 토목도 각각 23.0%, 12.6% 크게 줄었다. 다만 기업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건설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지난 5월 47에서 6월 51로 상승했다.
관세 인상 후폭풍이 본격화하면서 5월 수출은 1.3% 줄었다. 하루 평균 수출도 1.0% 증가에 그쳤다. 미국(-8.1%)과 중국(-8.4%), 중남미(-11.6%) 등 관세 부과 대상국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관세율이 대폭 오른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32.0% 내려앉았다.
내수 부진도 여전했다. 지난 4월 소매 판매는 0.1% 감소했다. 다만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기준 101.8로 기준선(100)을 회복하며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세종 강동용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박소담, 박원숙 손녀였다…“현장서도 모른 척해”
- ‘54세’ 최성국 “24세 연하 아내, 둘째 임신” 깜짝 발표
- 신혼여행 중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경찰에 자수한 아내, 도대체 왜
- 타블로 괴롭힌 ‘타진요’ 사건…“연예인도 가담했다” 충격
- “길바닥 나앉게 생겼다”…김영희, ♥10세 연하 남편 카드빚에 ‘한숨’
- “탈모에 생리 6개월 안 했다”…이세영, 다이어트 부작용 ‘충격 고백’
- 남친과 휴가 마치고 돌아온 女 “내 집에 반나체男이…” 경악한 사연
-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된 직원… 7억대 횡령 사건 벌어진 사천 한 농협
- ‘1세대 패션모델’ 이희재, 하늘의 별로…암투병 끝 73세로 별세
- ‘동치미 강제 하차’ 의혹 최은경, 심경 고백…“1분 1초도 딴짓한 적 없어”